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계절에 어울리는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 생각이 더 많이 나는데요, 얼큰하면서 따끈한 국물 하면 육개장이 젤 우선 떠오릅니다.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한국인의 정서에 딱 맞는 육개장은 누구나 사랑하는 국밥의 종류예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자택에서 만들어 복용하면 훨씬 맛있겠죠? 2가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1.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 초간단 레시피
재료
부챗살(440g), 대파 3대, 무 한토막, 마늘 8개, 고사리 1팩, 느타리버섯 1팩, 숙주 1봉, 고춧가루 6스푼, 국간장 6스푼, 고추기름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약간, 소금 2.3스푼
1. 고기육수 만들기
육개장은 양지 및 사태로 대부분 끓이는데, 저는 오늘 미국산 부챗살을 이용하였어요. 양지나 사태가 기름기가 없고, 오래 끓이면 부드럽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데, 고기 부위에 크게 구애받지 마시고, 소고기라면 어떤 걸로 끓이셔도 맛있어요.
양지나 사태를 활용하여 끓이는 것과 일반적인 방법으로 부챗살로 만들었고요, 우선 고기의 핏물을 빼기 위해 30분 정도 물에 담가놓았고요. 중간에 물을 한번 갈아줬습니다. 또한 물 3리터를 넣고, 대파 1대, 마늘 8개, 무한 토막(무한개의 1/8 정도 크기)을 넣고 30분 정도 팔팔 끓여줬어요.
2. 채소 준비하기
숙주, 고사리, 대파, 느타리버섯을 준비했답니다. 토란대는 있으신 분께서는 같이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대파 2대는 반으로 갈라 4~5cm 길이로 잘라줍니다. 고사리도 같은 길이로 듬성듬성 잘라주시고, 느타리는 밑동을 자르고 손으로 찢어주시고, 숙주 1봉까지 준비되시면 모든 재료는 흐르는 물에 한 번씩 헹궈줍니다.
3. 삶은 고기&무 준비하기
30분 끓인 냄비에 육수를 재외 한 모든 재료를 건져 줍니다. 파와 양파는 소임을 다했으므로 버리시면 되고, 무는 육개장에 다시 넣을 거니까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고, 삶아진 부챗살도 길계속하게 잘라주었어요. 양지와 사태의 경우 손으로 찢어 주시면 되는데, 저는 칼로 썰었고요, 자를 때는 고기결의 반대방향으로 썰어주시면 식감이 좋습니다.
4. 채소 데치기
재료 손질은 다 되었으므로, 넓은 팬에 물을 팔팔 끓여 채소를 한 번씩 데쳐주어요. 고기와 무를 제외한 버섯, 숙주, 고사리, 대파를 15초 정도 데친 후 건져내 채에 받쳐 물기 좀 빼주면서 한 김 식혀주어요. 그냥 한꺼번에 다 넣고, 15초.20초 후에 건져내 주시면 되어요.
5. 양념하기
채소가 한 김 식어지고, 물기가 어느 정도 빠졌다 싶으면 삶아놓은 고기와 함께 버물려주시면 됩니다. 너무 세게 하시면 채소가 으스러지니 살살 버무려줍니다.
고춧가루 6스푼, 국간장 6 스푼, 고추기름 2스푼, 다진 마늘 2스푼, 다진 생강 1/2스푼, 참기름 1스푼, 후추
6. 육개장 완성하기
처음에 끓여놓은 고기육수에 양념한 채소와 고기를 넣고, 아까 썰어뒀던 무 넣으시고, 20.30분간 끓여줘요. 중간에 맛을 보시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한사람 한사람의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시면 되는데, 참고로 소금 3스푼 넣어주니 딱 맞았어요.
2.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 알토란 레시피
고기는 샤브샤브용 얇은 소고기를 준비해 참기름과 생강, 맛술로 밑간을 해 둡니다. 굵은고춧가루와 고운고춧가루를 섞어 주고 국간장과 소금, 다진 마늘 듬뿍에 참기름과 멸치액젓으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육개장용 갖은 채소를 같은 길이로 썰어 준비해 한 볼에 담아주고 만들어둔 양념장과 미리 버무려 둡니다.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볶다가 양념한 채소도 함께 넣어 볶습니다. 물을 넣고 끓이다가 애호박과 대파로 만든 특별육수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여내면 깊으맛을 내는 육개장을 30분만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 밑간 재료
샤부샤부용 소고기 300g, 맛술 2작은술, 참기름 1 큰술, 생강즙 1작은술, 육개장 양념장 재료, 굵은 고춧가루 3큰술과 고운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5큰술,꽃소금 1/4큰술,다진 마늘 3큰술, 참기름 2큰술과 멸치액젓 1큰술
육개장용 채소
찢은 느타리버섯 약 1줌(80g),6~7cm 길이로 썬 고사리 약 1줌(100g)과 대파 2대(70g), 무는 6~7cm길이 0.5cm두께로 썰어 80g,씻은 숙주 2줌(200g), 육수용 재료,물 2컵(400ml),애호박 1/4개(80g)과 대파 흰 줄기 1대
기타 재료
물 5컵(1L), 소금 약간,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1개, 어슷썰기한 홍고추 1개, 1컵 = 200ml, 1 큰술 = 2밥숟가락,
샤부샤부용 소고기 300g에 맛술 2작은술을 넣어 잡내를 잡아 줘요. 이어서 참기름 1큰술과 생강즙 1작은술을 넣고 버무려 줘요. 볼에 굵은 고춧가루 3큰술과 고운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줍니다. 굵은 고춧가루만 사용하면 맛이 겉돌수 있고 고운 고춧가루만 사용하면 텁텁해질 수 있기 때문에 둘을 반반 섞어 맛을 고쳐요. 고춧가루 위에 국간장 5큰술을 넣습니다. 꽃소금 1/4큰술을 넣어 줍니다. 다진 마늘 3큰술로 넉넉한 양을 넣습니다. 참기름 2큰술과 멸치액젓 한 큰술을 넣고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샤부샤부용 소고기에는 기름이 적기 때문에 참기름을 양념장에 넣어 기름기를 고쳐요. 볼에 찢은 느타리버섯 약 1줌(80g)을 넣습니다. 이어서 6~7cm 길이로 썬 고사리 약 1줌(100g)과 대파 2대(70g)도 넣어 줘요. 무는 6~7cm길이 0.5cm두께로 썰어 80g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씻은 숙주 2줌(200g)을 넣으면 육개장에 들어갈 채소준비는 끝납니다.
준비한 채소에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버무려 둡니다. 채소를 양념장에 미리 버무려 방치하면 채소의 즙이 양념장과 만나 훨씬 깊은맛이 납니다. 믹서에 애호박 1/4개(80g)과 대파 흰 줄기 1대를 넣습니다. 물 2컵(400ml)를 넣고 곱게 갈아 육수를 만듭니다. 애호박과 대파는 달큼하고 시원한 맛이 나서 입에 착 붙는 육수맛을 낼 수 있답니다.
냄비를 달군 후에 밑간한 소고기를 넣고 볶습니다. 고기가 살짝 볶아진 다음에 양념장에 버무려 놓은 채소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소고기와 채소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물 5컵(1L)을 넣고 10분간 끓입니다. 10분간 끓인 육개장에 애호박과 대파를 갈아놓은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애호박대파 육수는 처음부터 넣으면 국물이 걸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단계에 넣습니다. 한소끔 끓인 육개장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입맛에 맞게 간을 합니다. 어슷썰기한 청양고추와 홍고추 각 한 개씩 넣어 육개장을 완성합니다.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에 관해서 알아봤어요. 저의 포스팅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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